오늘 첫 정규 1집 '아카이브. 1' 발매
'아카이브. 1'은 우즈가 데뷔 1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오랜 활동을 거치며 쌓아온 음악적 색깔과 우즈가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들을 이번 앨범에 집약했다. 소속사 이담 엔터테인먼트는 "총 17곡이라는 볼륨만큼 각기 다른 매력을 담은 곡들로 완성도를 높였다. 전곡 작사·작곡·프로듀싱에 참여한 우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그동안의 '준비 단계'를 지나 본격적인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의미"라고 특기했다.
이번 앨범에는 '00:30'을 시작으로 '슈퍼 레이지(Super Lazy)', '하루살이', '화근', '휴먼 익스팅션(Human Extinction)', '비행', '블러드라인(Bloodline)', '다운타운(Downtown)', '스톱 댓(STOP THAT)', '나나나(NA NA NA)', '몸부림', '비프(BEEP)', '플라스틱(Plastic)', '글래스(GLASS)', '시네마(CINEMA)', '사모', '투 마이 재뉴어리(To My January)'까지 총 17개 트랙이 수록됐다. 곡 수뿐 아니라 해외 작업진과의 협업곡부터 록발라드, 팝 펑크, 재즈, 얼터너티브 R&B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장르를 아우른다.
더블 타이틀곡 '휴먼 익스팅션'은 빛과 인간의 양면성을 주제로 삼았다. 완전함과 불완전함 사이에서 인간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질문한다. 질주하는 듯한 밴드 사운드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또 다른 타이틀곡 '나 나 나(NA NA NA)'는 한순간 사랑에 빠진 어떤 이의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강렬하고 시원한 보컬과 리듬, 이를 이끄는 중독성 있는 베이스와 기타 리프가 매력적이다.
다국적 그룹 '유니크(UNIQ)',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을 거쳐 솔로로 나선 우즈는 래퍼·댄서 포지션에서 싱어송라이터 그리고 로커를 지나 전방위 뮤지션의 위치를 탐색해왔는데, '드라우닝'으로 그 봉우리를 확인했다. '아카이브'는 그의 안에 쌓여 있는 예술적 집적물을 확인하게 한다.
앞서 우즈는 선공개곡 '시네마(CINEMA)'와 '블러드라인(Bloodline)'으로 정규 1집의 포문을 열었다. 특히 '드라우닝'으로 멜론 등 주요 음원 차트 국내 연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이담엔터는 "'드라우닝'이 미니 5집 '우리(OO-LI)'의 수록곡이었던 만큼, 이번 정규 앨범에서도 또 다른 히든 트랙의 탄생 가능성에 기대가 모인다"고 전했다.
그는 17곡이라는 방대한 트랙 리스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영화, 콘서트 등 다각도의 프로젝트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공을 들였다. 특히 애착이 가는 곡으로 꼽은 '휴먼 익스팅션'에 대해서는 "본래 수록 예정이 아니었으나, 곡이 가진 파괴적인 힘에 끌려 결국 타이틀까지 오게 된 곡"이라는 비하인드를 전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나 나 나'는 동료 뮤지션들로부터 가장 좋은 반응을 얻은 곡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즈는 이번 활동의 목표로 구체적인 성적보다는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그는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는 아티스트, 라이브를 직접 듣고 싶은 아티스트로 기억되고 싶다"며 "최종적으로는 꿈인 스타디움 규모의 월드투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우즈의 정규 앨범을 영화적으로 재해석한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지난달 26일 개봉해 예매율 상위권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우즈는 오는 14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시작으로 아시아, 유럽, 오세아니아 등 17개 도시를 순회하는 '2026 우즈 월드 투어 - 아카이브. 1'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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