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 대변인은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인터뷰'에 출연해 "인사청탁이라고 하는 게 있었지만 실제로 (이것을) 전달한 바가 전혀 없고, 평소 청탁에 관여한 적도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대변인 당 복귀를 두고 일각에서는 '친명 포용'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는 질문자의 말에는 "정치적 해석이라고 생각이 된다. 직전까지 대통령님을 모시다가 나오기도 했고, 경기도 도지사 시절부터 이재명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었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오는 것 같다"고 응수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청와대에서도 일체 단 한 건의 인사 추천을 포함한 청탁을 한 바가 없다"며 "이런 점을 여러 의원들께서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시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김 대변인은 안산에서 지역구 활동을 하던 시절도 언급했다. 그는 "지역구 활동 4년 동안 안산시청 같은 곳에 민원성 청탁을 해 본 적도 없다"면서 "우리 안산 지역에 있는 지역구 시민이라든가 지역위원회 활동하시는 분들은 (나의) 청렴성이나 도덕성을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당내에서 많은 분들께서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고 지원 기회를 주신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고 거듭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지난해 12월8일 문진석 당시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인사 청탁 문제를 주고받은 내용이 공개되면서 대통령실 비서관직을 사퇴한 바 있다. 당시 김 대변인이 문 전 수석에게 "네 형님, 제가 훈식이형이랑 현지누나한테 추천하겠다"라고 답하는 대화 내용이 취재진 카메라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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