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 "5년 간 체육관서 숙식…새벽 버스 소리에 깼다"

기사등록 2026/03/04 00:00:00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전 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 김동현이 격투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약 5년 간 체육관에서 살았다고 했다.

김동현은 3일 방송한 SBS TV 예능프로그램 '틈만나면'에 나와 유재석·유연석과 함께 서울 은평구에 갔다.

김동현은 은평구에 얽힌 추억을 얘기하며 "인생에서 가장 많은 추억이 있고 가장 힘든 시절이 은평구에서 살 때"라고 했다.

그는 "격투기를 처음 시작한 팀이 있는 곳이다.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여기 체육관에서 살았다. 여기를 매일 뛰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층에서 자면 새벽 6시에 버스 다니는 소리에 잠에서 깼던 기억이 있다"고 했다.

김동현은 "아직도 그 체육관이 있다"고 말했다. 유연석이 "그 체육관에서 되게 자랑스러워 하겠다"고 하자 김동현은 "그 체육관 전단지에 항상 제가 있다"고 말했다.

체육관 인근 맛집으로 쟁반짜장집과 설렁탕집을 꼽은 김동현은 감기 걸리면 설렁탕집에 항상 갔다고 했다.

김동현은 자신이 다니던 체육관을 다시 방문하기도 했다. 김동현이 "우와 대박이다"라며 감탄하며 말을 잇지 못하자 유재석은 "죄송한데 오늘 'TV는 사랑을 싣고'가 아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체육관 입구엔 김동현 사진이 있었다. 다만 이른 시간에 방문한 탓에 체육관은 문을 열지 않은 상태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