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인플레 2월 1.9%…1월 1.7%에서

기사등록 2026/03/03 22:25:43
[AP/뉴시스] 독일 프랑크푸르트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1개국의 소비자물가 연 인플레가 2월에 1.9%로 전월의 1.7%에서 상승했다고 3일 유럽연합 통계국이 발표했다.

유로존 인플레는 지난해 12월 2.0%에서 올 1월 상당폭 약해졌다. 2월 반등은 유로존 멤버인 이탈리아에서 동계 올림픽이 열리며 물가가 많이 오른 영향으로 지적되고 있다.

부문 별로 보면 서비스 부문에 연 3.4% 상승했고 식품 알코올 담배 부문이 2.6% 올랐으며 에너지는 3.2% 내렸다.

유로존 21개국의 소비자물가는 2월에 한 달 전보다 0.7% 상승했다. 연 소비자물가지수(HICP) 인플레는 전년 동기 대비로 전월 대비의 월간 물가변동률과 흐름이 다를 수 있다.

국가 별에서 독일은 월간 물가가 0.4% 상승했으나 연 인플레는 2.1%에서 2.0%로 낮아졌다. 프랑스는 월 0.8% 오른 뒤 연 인플레가 0.4%에서 1.1%로 크게 상승했다.

이탈리아는 0.6% 월간 상승 후 연 1.0%에서 1.6%로 커졌다. 스페인은 월 0.4% 상승에도 연 2.4%에서 2.5% 상승에 그쳤다.

한편 유로존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인플레 타깃을 2%로 잡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중앙은행의 일반은행 예치금 이자를 2.0%로 인하한 뒤 연속 5차례 동결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