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2차전 일본 원정…마치다 나상호는 59분 출전
강원은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ACLE 16강 1차전 홈 경기에서 마치다 젤비아(일본)와 0-0 무승부를 거뒀다.
안방에서 승리를 놓친 강원은 오는 10일 마치다 원정으로 2차전을 치른다.
올 시즌 ACLE는 동·서아시아 지역으로 나뉘어 각 12개 팀이 경쟁하는 리그 스테이지를 치러 각 지역 1~8위가 16강 토너먼트에 오른다.
강원은 동아시아 8위로 16강 막차를 탔고, 마치다는 동아시아 1위로 16강에 올랐다.
지난해 11월 리그 스테이지 5차전 때는 강원이 홈에서 1-3으로 졌다.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지는 16강에서 승리하면, 8강부터는 4월16~25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모여 결승까지 단판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동·서아시아 구분 없이 추첨으로 대진을 짠다.
K리그 팀이 ACLE에서 거둔 최고 성적은 2024~2025시즌 대회에서 광주FC의 8강이다.
강원은 이날 57%의 점유율을 바탕으로 10개 슈팅(유효슈팅 2개)을 기록했으나, 마치다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유효슈팅은 마치다가 3개로 하나 더 많았다.
강원은 후반 막판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후반 35분 아부달라가 일대일 찬스에서 때린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이어 후반 37분에는 아부달라의 발리 슈팅이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후반 43분에는 아부달라가 먼 거리에서 감아 찬 슈팅이 골대를 때리며 땅을 쳤다.
마치다에선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나상호가 선발로 나와 후반 14분까지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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