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서수면 보은의집, 장기요양시설평가 7회 연속 A등급

기사등록 2026/03/03 18:02:39

건보공단 2025년 평가 최우수…군산 지역 유일 기록

운영 투명성·인력관리·급여 수준·안전·위생 등 전 항목 고평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서수면 노인요양원 보은의집(시설장 나세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2025년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에서 최우수시설(A등급)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곳 보은의집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25년까지 7회 연속 최우수(A등급)를 유지했다. 군산 지역 장기요양기관 가운데 7회 연속 A등급을 기록한 사례는 보은의집이 유일하다.

보은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중도원 산하 시설로, 2001년 1월3일 설립됐다. 지역 어르신들의 노후 복지 향상을 위해 운영돼 왔으며, 2008년 노인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시설평가는 전국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된다. 평가는 ▲시설 운영의 투명성 ▲인력 관리 ▲급여 제공 수준 ▲이용자 만족도 ▲안전 및 위생관리 등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등급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A등급은 상위 우수기관에 해당하는 등급으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다.

보은의집은 이번 2025년 평가에서도 단 한 차례 하향 없이 A등급을 유지하며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 관리 역량을 다시 확인받았다. 시설 측은 체계적인 운영과 종사자 전문성, 어르신 중심 돌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유지된 점이 연속 최우수 평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나세찬 시설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모신다는 마음으로 전 직원이 노력해 온 시간이 결실을 맺은 것 같아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의집의 이번 성과는 지역 노인요양 서비스의 수준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군산지역 노인복지의 신뢰도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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