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 영흥도 노가리해변 해식동굴을 구경하던 2명이 밀물에 고립돼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 노가리해변 해식동굴 인근에서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현장은 대조기로 조차가 커 해수면 상승 속도가 빨랐으며 물이 가슴 높이까지 차오르는 등 고립 위험이 큰 상황이었다.
인천해경 영흥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고립자 20대 여성 A씨와 30대 여성 B씨를 구조했다.
해당 동굴은 평소 관광객들이 드나들 수 있는 곳으로 출입 통제가 이뤄지는 곳은 아니다.
구조된 2명은 모두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바위 일대는 물때에 따라 고립 사고 위험이 높다"며 "반드시 기상과 물때를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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