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5시 기준 광주와 전남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밤부터 차차 맑아지면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한국천문연구원의 해·달 출몰 시각 자료를 보면 이날 보름달은 광주 기준 오후 6시21분에 뜬다. 전남 광양은 오후 6시17분, 여수·순천 6시18분, 고흥 6시19분, 완도·해남·무안 6시22분, 보성 6시20분, 목포 6시23분, 진도 6시24분 등이다.
달이 지구의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식은 오후 8시4분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이어지며 8시33분께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보름달이 가장 높이 떠 있는 남중 시각은 4일 0시 전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해가 지면서 구름대가 점차 사라져 여수와 순천 등 동쪽 지역은 구름이 많지 않다"며 "광주와 서쪽의 진도·해남 등 지역도 구름이 차츰 옅어져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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