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기정예산 대비 368억원 증액한 2조3080억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3일 울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세입 증가 규모는 교육부 특별교부금 등 이전수입 327억원과 자체 수입 41억원으로 모두 368억원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미래 준비 책임교육, 학생 맞춤 안심 교육, 관계 중심 공감 교육, 현장 지원 열린 행정 등 4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편성했다.
'미래 준비 책임교육 실현'는 253억원을 반영했다. 기초학력지원센터 운영 등 학력 향상 지원에 20억원, 교실 수업 개선과 독서교육 활성화에 17억원, 디지털 교육 활성화에 79억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유아·특수교육 지원과 진로 직업교육 지원도 확대한다.
'학생 맞춤 안심 교육 추진'에는 79억원을 배정했다. 늘봄학교와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에 58억원을 투입하고, 올해 전면 시행하는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 구축에 7억원 등을 편성했다.
'관계 중심 공감 교육' 실천에는 24억원을 반영했다. 학생 마음 건강 관리 사업과 교육활동 보호센터 운영 등을 중심으로 편성해 상호 존중과 공감의 학교 문화를 확산한다.
'현장 지원 열린 행정 구현'에는 51억원을 편성했다. 중학교 입학 배정 프로그램 개발에 2억6000만원을 투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인다. 어린이 독서체험관 주차장 확장을 위한 부지 매입비 12억원과 드라이비트 외벽 개선 등 학교 시설 개선, 교육정보 환경 조성 등에 20억원을 반영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오는 11일부터 열리는 제262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이번 추경안은 교육 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