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령 고속도로도…국토부 '3차 고속도로 계획' 반영 제안
박 의원실에 따르면 정부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서 국가간선도로망을 7×9축에서 10×10축으로 더 촘촘하게 연결하고 대전·충청권 방사형 순환망을 구축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대전과 충남 보령과 부여 등을 연결하는 동서축 고속도로와 대전을 중심으로 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계획은 반영되지 않았다.
대전충청권 제2외곽순환 고속도로를 건설하면,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 지선, 대전남부순환 고속도로 등 기존 대전 순환축 도로망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고, 대전·충청권 주요 지역을 1시간대로 연결할 수 있다고 박 의원은 주장했다.
또한 대전~보령 고속도로를 건설할 경우, 대전에서 보령까지 소요 시간이 약 1시간 30분에서 약 30분으로 단축돼 대전에서 보령항과 대천해수욕장, 고정 국가산업단지 등으로 동서 간 이동이 활발해지고, 현재 10축으로 구성된 동서축 국가간선도로망을 더욱 촘촘하게 보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대전 도안지구 개발로 인구와 교통량이 급증한 점을 고려해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와 서대전JCT 사이에 현충원 IC를 신설하고, 대전에서 정부세종청사 간 이동 시간 단축을 위해 서산영덕 고속도로 지선 세종시 가람동 인근에 첫마을 IC를 신설할 것도 제안했다.
박용갑 의원은 “대전충청권 시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도로, 철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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