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수석 대전교육감 후보 "공동통학구역 지정해야"

기사등록 2026/03/03 16:48:41

대전백운초 통학동선 점검

[대전=뉴시스] 대전백운초등학교 통학동선을 점검하는 맹수석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 (사진=맹수석 예비후보측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맹수석 6.3지방선거 대전시교육감 예비후보가 학생들 안전을 위한 '공동통학구역 지정'을 촉구했다.

맹 후보는 신학기를 맞아 3일 학부모들과 함께 대전백운초 통학동선을 따라 이동하면서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둔산자이아이파크 학생들이 배정된 대전백운초 통학로는 착공 단계부터 ▲비탈길 구간 보행 안전 미흡 ▲신호등 없는 사거리 ▲보·차도 구분이 불명확한 골목길 ▲상습 불법 주정차 문제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현장에 동행한 학부모들은 인접한 대전둔원초까지 비교적 안전한 직선 보행로가 확보돼 있음에도 상대적으로 위험 요소가 많은 대전백운초로만 통학구역이 설정된 것에 안타까움을 토로하면서 '공동통학구역 지정'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맹 후보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는 통학구역 결정때 '학급편제'와 '통학편의'를 함께 고려하도록 명시돼 있다"며 "통학편의에는 단순 거리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보행 안전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은 통학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동통학구역 지정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학생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교육의 출발점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와 정책으로 연결하는 교육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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