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기록 공소기각' 현근택, 용인시장 출마 선언

기사등록 2026/03/03 16:05:13
[용인=뉴시스]3일 처인구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는 현근택 변호사(사진=현근택 예비후보측 제공)2026.03.0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민주연구원 부원장 현근택 변호사가 차기 용인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현 변호사는 3일 오전 용인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 용인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한 뒤 "낡고 고립된 행정을 끝내고 용인을 대한민국 중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현 예비후보는 "과거 12년간 용인 경전철 주민소송을 이끌며 시민의 권익을 지켰던 경험을 살려 말이 아닌 실력으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확실한 성과를 증명하겠다"고 했다.

그는 현재 용인에 필요한 리더십으로 ▲산적한 개발 현안을 해결할 실력 ▲중앙 정부를 움직일 수 있는 힘 ▲현장을 아는 실무 능력 세 가지를 꼽고 건축 전문가로서의 전문성과 특례시 부시장 등으로 검증된 행정력을 바탕으로 용인의 대규모 국가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울대와 경기대 공과대학 대학원을 나온 현 예비후보는 이재명의 대변인, 민주연구원 부원장, 수원특례시 제2부시장 등을 지냈다.

현 변호사는 지난 2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재판 기록을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1심에서 공소 기각 판결을 받았고 검찰은 이에 항소하지 않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