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제는 시장의 무사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행사로 샘고을시장에서는 지난 1949년과 1957년 큰 불이 나 피해를 본 후 1958년부터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제를 올리면서 시작됐다. 66회째 이어져 온 방화제는 이제 샘고을시장의 문화자원으로 자리잡았다.
샘고을시장 방화위원회와 부녀회, 청년회가 나서 시민들에게 따뜻한 떡국과 부럼을 나눠주고 ‘귀밝이술’ 시음 등 정겨운 정월대보름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유호연 부시장은 "해마다 열리는 방화제는 시장 상인들의 피땀 어린 노력과 간절함이 담긴 숭고한 안전 다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기분 좋게 장을 볼 수 있도록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고 활기 넘치는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2027년 상반기 개원 목표 공사 재개
정읍시가 겨울철 한파로 잠시 멈췄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공사를 3일부터 재개하며 내년 상반기 개원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정읍 공공산후조리원은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신생아 돌봄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든든한 치유 공간으로 용계동 일원 연면적 168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시는 개원 후 조리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운영비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산모들의 편안한 산후조리를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 가이드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동절기 공사 중지로 현장에 잠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앞으로 더욱 꼼꼼하고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점검을 병행할 것"이라며 "견실한 시공을 바탕으로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기한 내에 완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