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게임에 빠져 1억원을 탕진하고 아내까지 폭행한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지난 2일 방송한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사연자는 "친구 소개로 아내를 만났다. 장거리 연애 2년 하고 동거 1년 하다가 결혼했다"고 했다.
그는 "자녀 양육 방식이랑 경제적 문제, 성격 차이 때문에 지옥 같은 결혼 생활이 됐다"고 말했다.
"제가 운수업을 하다 보니 집에 잘 안 들어가서 아내가 아이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는데 말투가 되게 날카롭다"며 "결혼 초창기엔 아내 말투가 화가 나서 손찌검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결혼 전에 무용 강사를 했었는데 첫째가 생기면서 다 접었었다. 일반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무용 학원을 개업했었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그랬는데 코로나19 시기가 겹쳐서 학원을 닫았다"며 "힘든 시기에 게임에 빠져서 1억원을 날렸다"고 했다.
이에 서장훈은 "네가 지옥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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