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풍요도 기원"…평창군,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

기사등록 2026/03/03 15:40:50
[평창=뉴시스] 군청 마당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전통 풍물놀이인 지신밟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평창군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군청 광장에서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창군민속보존회 풍물단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단원들은 풍물 한마당과 지신밟기 행사를 진행하며 군청 청사와 인근 주요 지점을 돌며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사람들이 집집마다 찾아가 지신(땅의 신)을 달래고 잡귀를 물리치며 한 해의 무사와 복을 비는 우리 전통 세시풍속이다. 평창·용평·봉평·진부면 등에서도 정월대보름 행사가 이어졌다.

김만복 민속보존회장은 "우리 전통 세시풍속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뜻깊다"며 "지역 전통 민속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용호 군 문화예술과장은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평창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각자의 소망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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