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동작초등라운지' 운영…초등생 돌봄 공백 해소

기사등록 2026/03/03 11:10:32

월~토 운영…노래방·만화방 등 구성

[뉴시스] 동작초등라운지 전경. (사진=동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동작구는 초등학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동작초등라운지'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동작구 흑석동 흑석우체국 2층에 위치한 동작초등라운지는 초등학생 대상 자율 놀이·돌봄 공간으로, 소득 수준이나 맞벌이 여부 등 별도의 우선순위 없이 긴급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1시30분까지는 시설 정비를 위해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최초 방문 시에는 보호자가 반드시 동반해 이용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용료는 1일 2500원으로, 신청 아동 명의로 계좌 입금 후 이용할 수 있다.

공간 내부에는 노래방과 만화 다락방, 오락실 등의 놀이시설이 마련됐으며, 즉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평일에는 볼펜 꾸미기, 슬라임 등 놀이 키트를 활용한 '평일키움클럽'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토요일에는 코딩·로봇·인공지능(AI) 학습 등 체험 중심의 '토요키움클럽'이 운영된다. 토요키움클럽은 동작구 통합예약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초등라운지는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며 성장할 수 있는 최고의 아지트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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