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이달 31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AI 활용해 진단 서비스 등 제공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여름철 무더위에 대비해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달 31일까지 '에어컨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이 자가 점검 후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체계적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가 점검 항목은 ▲전원 연결 확인 ▲실내기 먼지 필터 세척 ▲실외기 주변 정리 ▲에어컨 시험 가동 등이다.
자가 점검 매뉴얼은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에 게시된 동영상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삼성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AI) 통합 플랫폼인 '스마트싱스'를 활용하면 쉽고 정확하게 에어컨의 상태를 자가 진단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에 에어컨을 등록한 고객의 스마트폰에 '에어컨 인공지능 진단' 푸시(Push) 알림이 발송된다.
고객이 알림을 누르면 연동된 에어컨의 진단이 시작되며 ▲냉매 봉입량 ▲모터 동작 ▲센서 상태 ▲열교환기 온도 등을 종합 진단하여 결과를 안내해 준다.
인공지능 진단 후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 상담사에게 원격으로 제품을 점검받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LG전자도 이달 말까지 에어컨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 출장비와 점검비는 모두 무료다. 다만, 부품 교체나 냉매 주입이 필요한 경우, 별도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사전점검을 신청하면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의 가정을 방문해 에어컨의 냉방 성능, 냉매 상태, 전원 및 배선 연결, 필터 및 배수 호스 위생 상태 등을 AI 기술을 활용해 점검한다.
'LG 스마트 체크(LG SMART CHECK)' 앱으로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해 분해하지 않고도 부품을 제어하고 점검한다.
사전점검 서비스를 받기 번거롭거나 힘든 고객의 경우, 직접 에어컨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다.
LG 씽큐 앱의 '스마트진단'은 기사 방문 점검과 유사한 수준으로 인버터, 팬 모터, 컴프레서, 압력·온도·전류 센서 작동 상태와 냉매 상태를 점검해 이상 여부를 알려준다.
정재웅 LG전자 고객가치혁신부문장 전무는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에어컨 사전점검으로 서비스에서도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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