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역 안전연결통로 개통…"접근성 획기적 개선"

기사등록 2026/03/03 09:42:30

190m 보행교로 도심 직통 연결

[영주=뉴시스]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사진=영주시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철도 선로로 단절됐던 도심을 연결하고 시민 보행권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영주역 안전연결통로'가 개통했다고 3일 밝혔다.

영주역 안전연결통로는 휴천2동 영주역 구내 철도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연장 190m, 폭 3m 규모 보행교로, 영주역과 도심을 직통으로 연결하는 주요 보행통로다.

그동안 영주역 인근 주민들은 역사가 가까이 있음에도 철길로 인해 수백여 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연결통로 개통으로 주민들은 철길 위를 통해 영주역사로 바로 진입하거나 반대편 시가지로 곧장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영주=뉴시스] 영주역 연결안전통로 내부 (사진=영주시 제공) 2026.03.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증가하는 철도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한편 역세권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40년 넘게 도심을 갈라놓았던 철길이 이제는 소통의 길이 됐다"며, "중앙선 복선전철화 시대를 맞아 영주역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을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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