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10가구 그쳐…2010년 이래 역대 두 번째 최소치
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월과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1순위 기준)은 총 3910가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5416가구보다 27.8% 줄어든 것이다.
리얼투데이가 청약 물량 조사·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래로는 역대 두 번째로 적은 규모다. 청약 일반공급 물량이 가장 적었던 해는 2011년의 3864가구다.
지역별 편차도 극심하다. 올해 1월과 2월 전체 물량의 46.3%(1812가구)가 경기도에 쏠렸다. 뒤이어 인천(656가구), 대전(341가구), 부산(304가구), 전남(301가구), 경남(149가구), 제주(112가구) 등의 순으로 많았다.
서울의 공급 물량은 151가구에 불과했다. 강원과 경북, 대구, 세종, 충남, 충북 등 일부 지방에서는 두 달 간 민간 아파트 청약 일정조차 잡히지 않았다.
올해 1월과 2월 전국의 청약 접수건은 1만4415건으로 3.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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