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민 대표 강연·토론 및 제품 시연
회사 측에 따르면 'AI가 내게 말을 걸었다 – 몸으로 느끼는 일상 속 Physical AI'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한 체험형 대시민 AI 축제다. 로보틱스,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일반 시민이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AI·로봇 기업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틀간 총 1만7000여 명의 시민이 현장을 찾으며 성황을 이뤘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행사 첫째 날 AI 오디세이 무대에서 진행된 AI(인공지능) 전문가 강연 세션에 연사로 나서 '헬스케어 웨어러블 로봇과 피지컬 AI의 미래(Wearable Robots in Healthcare)'를 주제로 강연을 나섰다.
이 강연에서 조남민 대표는 웨어러블 로봇이 재활과 돌봄의 영역을 넘어 인간의 움직임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하는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과 결합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엔젤로보틱스의 실제 의료 현장 사례를 토대로 AI와 로봇이 만들어갈 미래형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방향성과 고령화 사회에서의 사회적 효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의 미래를 말하다 : 서울시-AI로봇 산업 리더스 토론회'가 열렸다. 조남민 대표는 국내 코스닥 상장 로봇기업 대표들과 함께 패널로 참석해, AI 로봇 산업의 현황과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에 대한 심층 논의를 펼쳤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내내 휴머노이드 로봇존에서 엔젤로보틱스의 주력 제품인 엔젤슈트 H10을 전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사용자의 동작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행 훈련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은 국내외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조남민 엔젤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서울AI페스타는 피지컬AI가 단순한 기술 개념이 아닌 사람들의 실제 삶 속에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눈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로봇 기술 혁신을 통해 인간의 능력을 유지·회복·증강·초월할 수 있도록 기술력과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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