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폐기물 수거차에 통신선 걸려…4시간째 복구(종합)

기사등록 2026/03/02 18:43:01 최종수정 2026/03/02 19:16:01

통신선 기둥 3개 쓰러지며 주차 차량 1대 파손

KT "통신망 장애·불편 신고 없어…임시복구 중"

[광주=뉴시스] 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교차로에서 건설 폐기물 수거차가 공중에 매달린 통신선이 걸린 채 주행하다 기둥 3개가 쓰러졌다. 이 사고로 쓰러진 기둥에 주차 차량이 부서지고 일대 KT통신망에 일시 장애가 발생, 복구 작업이 벌어지고 있다. (사진=독자 제공) 2026.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도심 번화가에서 대형 수거차가 통신선에 걸린 채 주행하다 설비를 파손, 4시간째 복구 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2일 오후 2시30분께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교차로에서 건설폐기물 수거차 적재함 상단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통신선에 걸렸다.

통신선에 걸린 상태로 수거차가 그대로 직진하면서 통신선 전주(기둥) 3개도 밑둥이 부러지며 쓰러졌다.

쓰러진 기둥 1개가 주차 차량 1대 앞유리창을 덮쳤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주변 상가 통신망에 일시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수거차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는 당시 음주 또는 무면허 운전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주변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선로를 관리하는 KT도 복구반도 출동해 시설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다.

KT는 현재까지 이 사고에 따른 통신망 장애·이용 불편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응급 임시 복구 작업에는 상당 시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운전자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쌍암동 한 교차로에서 건설 폐기물 수거차가 공중에 매달린 통신선이 걸린 채 주행하다 기둥이 잇따라 쓰러졌다. 이 사고로 쓰러진 기둥에 주차 차량이 파손되고 주변 상가 KT통신망에 일시 장애가 발생해 응급 복구 중이다. 사진은 사고를 낸 수거차. (사진=독자 제공) 2026.03.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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