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런던·뉴욕 선박 관계자도 한강버스에 감탄"

기사등록 2026/03/02 09:16:26 최종수정 2026/03/02 09:22:24

1일 전 구간 운행 재개 한강버스 탑승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일) 재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에 탑승해 옥수선착장을 바라보고 있다. 2026.03.02.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한강버스가 지난 1일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이 영국과 미국 관계자들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오후 뚝섬선착장에서 한강버스에 탑승해 선내 시설과 안전 설비 등을 점검하고 탑승객 목소리를 들었다.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마곡~여의도 구간만 부분 운항한 한강버스는 항로 준설, 부표 교체 등 안전 조치를 마친 후 1일 운항을 재개했다.

오 시장은 "서울의 보석 '한강'의 마지막 퍼즐인 한강버스는 도시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일 핵심적인 인프라"라며 "최근 런던 템즈강과 뉴욕 허드슨강 선박 관계자들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친환경 전기 선박인 한강버스의 기술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관광객들이 한강버스를 타고 미소 짓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바로 한강버스의 가치"라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또 "1년, 사계절 지속적인 운항으로 데이터를 차곡차곡 축적해 더욱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완성해 나갈 것"이라며 "한강버스를 통해 바뀔 한강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전 구간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는 운항 노선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탑승 수요가 가장 많은 여의도 선착장을 중심으로 동부(잠실~여의도)와 서부(마곡~여의도) 구간으로 분리 운영한다. 동·서부 노선별 왕복 16항차를 운항하며 간격은 약 1시간이다.

동부(잠실~여의도) 노선은 잠실에서 첫 배가 오전 10시에 운항 시작 후 마지막 배가 오후 8시27분에 도착한다. 서부(마곡~여의도) 노선은 마곡에서 첫 배가 오전 10시20분에 운항 시작 후 마지막 배가 오후 7시32분에 도착한다.
[서울=뉴시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1일(일) 재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에 탑승해 시민들과 만나고 있다. 2026.03.02. (사진=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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