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은 2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2026 MLB 시범경기에 5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1개를 당하는 등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지난달 27일 신시내티 레즈전,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연달아 안타를 쳤던 송성문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다.
송성문의 시범경기 타율은 0.167(12타수 2안타)로 떨어졌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을 맞은 송성문은 지난해 15승을 거둔 로건 웹을 상대했다.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 낮은 체인지업을 노려쳤지만,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샌디에이고 우완 투수 JT 브루베이커를 상대한 송성문은 스트라이크존 한복판에 들어온 싱커를 노려쳤지만 중견수 플라이에 그쳤다.
송성문은 6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 3루의 타점 찬스를 만났다.
샌프란시스코 우완 트리스탄 벡을 마주한 송성문은 6구까지 승부를 이어갔지만, 시속 95.1마일(약 153㎞)의 높은 직구에 헛스윙을 해 삼진을 당했다.
송성문은 6회말 수비 때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에 1-9로 졌다.
뉴욕 메츠에서 뛰는 배지환은 이날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세인트루시의 클로버 파크에서 벌어진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시범경기에 결장했다.
배지환은 지난 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1안타 1볼넷을 작성했으나 이날은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배지환은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0.200(10타수 2안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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