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법 중대 위반" 규탄…푸틴, 애도 표명
러시아 외무부는 1일(현지 시간) 성명을 통해 "러시아 정부는 주권 국가 지도자를 겨냥한 정치적 암살과 ‘사냥’ 관행을 일관되고 단호하게 규탄한다"며 "이는 문명화된 국가 간 관계의 기본 원칙에 배치되고 국제법을 중대하게 위반하는 행위"라고 밝혔다.
앞서 이란 정부는 이날 하메네이 사망을 공식 확인했다. 최고국가안보위원회는 구체적인 사망 경위를 설명하지 않았으나, 국영 파르스통신은 “최고지도자가 토요일(28일) 관저 내 집무실에서 직무를 수행하던 중 살해됐다”고 전했다.
이밖에 알리 샴카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과 모하마드 파크푸르 이슬람혁명수비대(IRGC) 총사령관도 사망했으며, 하메네이의 딸·사위·손녀 등 가족 4명도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하메네이의 사망에 애도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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