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공격수 황희찬(30)이 부상으로 결장했지만,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이 상위권 팀인 애스턴 빌라를 제압했다.
울버햄튼은 28일(한국 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빌라와의 2025~2026시즌 EPL 29라운드 홈 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울버햄튼은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지만, 시즌 2승(7무20패)을 기록하며 19위 번리(승점 19)와의 차이를 좁혔다.
다만 번리는 아직 2경기 덜 치른 데다, 잔류 마지노선인 17위에 자리한 노팅엄포레스트(승점 27)와는 승점 14 차다.
노팅엄도 2경기 덜 치렀고 잔여 일정은 9라운드밖에 남지 않아 울버햄튼의 잔류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상위권 경쟁이 바쁜 빌라는 최하위에 발목 잡히는 변수를 맞았다.
빌라는 3위는 유지했지만 15승6무7패(승점 51)로 한 경기 덜 치른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48)에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울버햄튼은 후반 16분에 나온 주앙 고메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3분에는 로드리고 고메스의 추가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한편 황희찬은 이날 부상으로 팀 승리를 함께하지 못했다.
지난 11일 첼시와의 리그 경기에서 종아리 부상을 당한 그는 리그 4경기째 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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