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지도부, '5개년 계획' 초안 등 논의…"합리적 성장 추진"

기사등록 2026/02/27 18:37:15 최종수정 2026/02/27 19:46:24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 양회 제출 안건 검토

[베이징=신화/뉴시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7일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2024.12.28.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다음달 초 중국 최대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앞둔 중국 지도부가 '제15차 5개년 계획' 등 양회에 제출할 안건을 검토했다.

2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이날 시진핑 국가주석 주재로 회의를 열어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4차 회의에 제출할 15차 5개년 계획 초안과 정부 업무보고 초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지난 5년간 진행한 14차 5개년 계획의 주요 목표와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평가하면서 15차 5개년 계획이 시행되는 기간에 대해서는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본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고 전면적으로 힘을 발휘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발전 구조 구축을 가속화하고 온중구진(穩中求進·안정 속 진보 추구)의 업무 전체 기조를 견지해야 한다"며 "경제의 효과적인 질적 향상과 합리적인 양적 성장을 추진하고 인민의 전면적 발전과 전 인민의 공동 부유를 위한 견실한 진전을 이루도록 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적극적인 경제 정책을 지속해나갈 것도 언급했다. 회의는 "더욱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개혁 조치와 거시 정책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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