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온라인쇼핑협회, 글로벌 확장 원년 선언…수석이사 신설

기사등록 2026/02/27 19:08:54

제27회 정기총회 직제 개편 체계적 의사결정 구조 구축

[서울=뉴시스]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정기총회. (사진=한국온라인쇼핑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동효정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온라인쇼핑협회는 27일 제27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5년 사업결산 ▲2026년도 사업계획 ▲임원사 직제 개편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회는 온라인수출 확대, 글로벌 유통환경 변화, 데이터·AI 기반 정책환경 강화 등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협회의 역할과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협회는 이번 총회에서 임원사 직제 개편을 통해 '수석이사' 직을 신설했다. 정책 현안 대응과 대정부 협력, 회원사 의견 수렴 기능을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협회는 "새 직제는 기업 규모와 업태별 의견을 보다 균형 있게 반영하고, 협회의 대표성과 협의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협회는 올해를 온라인쇼핑 산업의 글로벌 확장 원년으로 선언하고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협회는 온라인수출 및 역직구 활성화를 위해 정부·국회와 협력해 해외 판매 채널 발굴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업계 관련 규제 개선과 정책 협력을 강화하고, 정례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제도 개선 논의를 이어간다.

또 다크패턴 자율규약 확산 등 자율규제를 고도화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데이터·AI 기반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회원사 간 정보·정책 교류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분과 및 각종 협의체 운영을 활성화해 협회 내부 협력 체계를 보다 공고히 한다는 구상이다. 

조성현 협회장은 "온라인쇼핑은 국내 소비를 넘어 온라인수출을 견인하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협회가 산업 혁신과 건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중소·소상공인과 함께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AI 시대에 부합하는 정책 기반을 마련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자율규제 체계도 지속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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