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광주 동구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비전 공유

기사등록 2026/02/27 17:22:13
[광주=뉴시스]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광주 동구청에서 열린 전남·광주 행정통합 광주 자치구 초청 타운홀미팅에 참석, 임택 동구청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2.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도가 27일 광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열고 주민들과 통합 비전을 공유했다.

광주 5개 자치구를 순회하는 타운홀미팅 중 첫 일정으로 열린 이날 동구 타운홀미팅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임택 동구청장,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과 구의원, 동구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미래 비전과 특별법 주요 특례를 직접 설명했다.

시민들과의 질의응답과 의견수렴 시간을 통해 행정통합에 대한 기대와 우려를 공유했다.

전남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통합특별시 제도 설계에 반영할 방침이다. 온·오프라인 소통 창구를 통해 시·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감과 신뢰를 바탕으로 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광주 동구는 과거 전남도청이 위치했던 곳이자 행정과 교통, 상권의 중심지여서 호남 1번지로 불리면서 광주·전남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원도심 이미지를 넘어 AI(인공지능)와 문화관광을 선도하는 새로운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대전환의 시대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중심으로 글로벌 문화수도 도약 등 가장 큰 시너지와 도약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동구를 시작으로 3월3일 서구 등 광주지역 자치구를 순회하며 타운홀미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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