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을 향해" 오늘 3·1절 기념식…독립유공자 포상도

기사등록 2026/03/01 10:00:00 최종수정 2026/03/01 10:20:24

행안부, 코엑스에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지난해 3월 1일 서울 중구 숭의여자대학교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2025.03.01.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지은 기자 = 행정안전부는 1일 오전 10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광명을 향하여 나아갈 뿐이로다'를 주제로 제10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 인사, 정당·종단 대표,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를 비롯해 시민, 학생 등 1000여명이 참석해 3·1 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릴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인 '광명을 향하여 나아갈 뿐이로다'는 3·1 독립선언서의 끝맺음 부분에 등장하는 문구에서 인용한 것으로, 3·1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의지를 표현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기에 대한 맹세문 낭독은 민족대표 33인 양한묵 선생의 후손 양윤우씨가 맡으며 애국가는 3·1 운동에 참여했던 연희전문학교의 민족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연세대 혼성 합창단 '아브낭뜨'가 제창한다.

기념공연은 1919년 독립의 외침부터 오늘날의 대한민국까지, 시대의 절망을 희망으로 바꾼 국민의 역사가 미래로 이어지는 과정을 총 4막의 구성으로 선보인다.

3·1절을 맞아 112명의 독립유공자에게 포상도 수여된다. 미국에서 한국 독립을 지지하는 연설과 기고 활동을 펼친 고(故) 헨리 닷지 아펜젤러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는 직접 포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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