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 보성군은 3월부터 보성사랑상품권 카드형 할인 혜택을 최대 14%로 확대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특별 할인은 인구감소지역 국비 지원 비율 확정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과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대책의 일환이다.
현재 카드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선할인에 결제 금액의 2% 캐시백이 적립돼 총 12%의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결제 시 2% 캐시백이 추가로 적립돼 최대 14%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적립된 캐시백은 지역상품권 착(Chak) 애플리케이션의 캐시백 온오프 기능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온으로 설정하면 결제 시 적립금이 우선 차감된다.
지류형 보성사랑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이 유지되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합산한 월 구매 한도는 70만원으로 동일하다. 이번 추가 혜택은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군은 할인율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한 구매·환전 이력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성사랑상품권 카드는 지역 내 농·축협, 새마을금고, 신협, 광주은행 등 창구를 방문해 발급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를 통해 지역상품권 착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뒤 비대면 발급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보성사랑상품권은 군민 가계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상공인 매출을 지탱하는 든든한 민생경제 정책"이라며 "이번 확대 시행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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