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KIA·한화 상대로 4승 1패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1시 열릴 예정이었던 WBC 대표팀과 KT 위즈의 연습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비로 인해 경기가 열리지 못하게 되면서 대표팀 선수들은 실내 훈련장에서 훈련을 소화했다. 일부 투수들은 불펜 투구를 진행했다.
지난 16일부터 오키나와에서 담금질을 시작한 대표팀은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KIA 타이거즈 등 3개 팀과 총 5차례 연습경기를 치렀다.
지난 20일 삼성에 3-4로 패한 이후 4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21일과 23일 한화를 각각 5-2, 7-4로 제압했고, 24일 KIA와 26일 삼성을 각각 6-3, 16-6으로 물리쳤다.
오키나와 일정을 마무리한 대표팀은 일본 오사카로 이동해 WBC 사무국이 마련한 공식 평가전을 치른다. 28일 오사카로 건너가 3월1일 훈련을 소화한 뒤 3월2일 한신 타이거스, 3월3일 오릭스 버팔로스와 맞붙는다.
오사카에서는 주장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비롯해 김혜성(LA 다저스), 고우석(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산하 마이너리그), 저마이 존스(디트로이트),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 데인 더닝(시애틀 매리너스 산하 마이너리그) 등 해외파 6명이 합류한다.
한국은 2026 WBC 1라운드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3월5일 오후 7시 체코와 1차전을 치른 뒤 7일 오후 7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상대한다. 8일 낮 12시에는 '숙적' 대만과 맞붙고, 9일 오후 7시에는 호주와 1라운드 최종전에 나선다.
한국은 조 2위 안에 들어야 2라운드(8강) 진출권을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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