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주는 지아이텍이 주력해 온 기존 2차전지 분야를 넘어, ㎚급 초정밀 제어 기술이 필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한 첫 사례로 평가받는다. 해당 장비는 6축 스테이지 유닛과 5축 프리즘 셔틀 스테이지 등 고난도 제어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입체 형상의 광학 부품을 오차 없이 조립해 낸다. 특히, 자재 자동 공급부터 렌즈 조립, 3D 검사, UV(자외선) 경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 공정으로 구현해 생산 효율성을 확보했다.
이번 수주는 지아이텍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기존 2차전지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이라는 고부가가치 시장에 진출해 고객 기반과 매출원의 확대가 기대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특히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와의 첫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후속 수주, 신규 프로젝트 확보를 위한 강력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지아이텍 관계자는 "이번 초정밀 렌즈 장비 출고는 회사의 나노급 제어 기술력을 광학 분야로 확장한 전략적 이정표"라며 "하드웨어 역량에 자체 AI(인공지능) 비전 솔루션 'RAVIDAi'를 결합해 피지컬 AI 시대의 통합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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