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중저연승 방식 도입…다시마 944m 식재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근덕면 장호2리 연안해역을 대상으로 유용 해조류 자원회복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근덕면 장호2리 어촌계 인근 인공어초 단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시는 수중저연승 방식을 도입해 다시마 944m를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해조류의 안정적인 활착과 성장을 저해하는 성게, 불가사리 등 조식동물을 구제하여 해조류가 자라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수중저연승 방식은 수심 5m 이상 구간에 설치된다. 해류와 지형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종자 상태에 대한 엄격한 검수는 물론 설치 전 과정에 대한 수중 촬영과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업의 투명성과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 생태계의 기초 생산력을 높이고 바다숲 기능을 강화해 수산자원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해조류 자원 회복 효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저비용 바다숲 조성 기법을 활용해 어업인 소득 기반 강화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inoho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