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 상담센터 구축…취업 후 6개월 사후관리
고용노동부가 올해 처음 시행 사업으로 전국 6개 대학을 선정해 총 1500명의 미취업 청년을 발굴하고 개인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호남권에서는 원광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원광대는 청년 구직 상태를 ‘확고형·탐색형·수동형·회복형’ 등 4개 유형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특히 구직 의욕이 저하된 ‘회복형’ 청년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자존감 회복과 사회 복귀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익산·전주·군산 등 전북 주요 지역에 5개 권역 거점 상담센터를 구축한다. 전주 객리단길과 익산 대학로 등 청년 밀집 지역에는 이동형 팝업 상담소를 운영하고, 지역 카페 30개소와 협력해 청년 친화형 상담 인프라도 조성한다.
또 단기 취업 성과를 넘어 '지역 정주'에 초점을 맞춰 이차전지·모빌리티 등 전북 5대 전략산업과 연계한 채용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취업 이후 6개월간 사후 밀착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지숙 미래인재개발처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실질적인 기회로 전환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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