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측에 따르면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도입·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임직원들에게 명확한 행동 기준을 제시해 불공정거래 및 법 위반 행위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 CP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지표 중 하나로 평가되며, 기업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요소로 활용된다.
이날 선포식은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이 참석해 CP 도입의 의미와 방향을 공유하고,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자율적 준수와 준법·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레드캡투어는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행동 기준과 절차를 정립하고,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 판단 기준을 점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서별·직무별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 가능성과 위험성을 사전 공유하고, 선제적 예방과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CP가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전 임직원이 함께 지켜야 할 공통의 기준이자 행동 원칙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임직원 대상 정기 교육 ▲준법 지원을 위한 자율준수협의체 운영 ▲정기적 리스크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레드캡투어는 앞서 지난 12일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CP 도입을 포함한 ESG 추진 계획을 보고하고, CP 운영을 총괄할 자율준수관리자(CCO)로 정희현 ESG위원장을 선임했다.
인유성 대표이사는 "준법·윤리 경영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생존의 문제"라며 "CP 도입을 통해 공정거래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키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회사가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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