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교육 이념에서 독립돼야"

기사등록 2026/02/26 18:18:32
[대전=뉴시스] 정상신 대전교육감 예비후보가 3.1절을 맞아 교육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 (사진=캠프 제공)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최영민 기자 = 정상신 대전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가 3·1절을 맞아 26일 '교육독립선언서'를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1919년 3월 1일, 3·1운동의 함성은 나라의 주권을 되찾겠다는 선었이었다"며 "107년이 지난 오늘, 저는 이 자리에서 교육주권을 되찾자는 선언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분쟁과 이념적 갈등으로부터 교육 독립을 선언한다"며 "교육은 더 이상 정치 세력과 이념적 이기주의의 표적이 될 수 없다. 교육은 선거의 계산법으로 계산돼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우리 교육은 아이들의 미래를 기준으로 흔들림 없이 나가는 굳건한 독립교육이어야 한다"며 "교육은 자치권의 표상이다. 사회가 혼란할 때 방향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하고, 사회가 분열할 때 이해와 통합으로 함께 싸우는 힘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독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교육, 창의융합 교육, 미래인성교육, 이 모든 변화를 위해 사회적 정쟁과 이기적 이념 주장들로부터 교육은 독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교육감 예비후보로서 ▲교육의 정치적, 이념적, 가치관적 중립의 제도적 강화 ▲미래교육의 기준을 ‘아이의 성장’으로 둘 것 ▲교사 중심의 교육독립 실천 ▲교육자치의 책임을 다할 것을 유권자들에게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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