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자연감소 89만9845명…추계보다 17년 빨라
일본 후생노동성이 26일 발표한 인구동태통계 속보치에 따르면 지난해 1년간 출생아 수(일본 내 출생 외국인 포함)는 70만5809명으로 전년보다 1만5179명(2.1%) 감소했다. 1899년 통계 작성 이후 최저치다.
2023년 일본 국립사회보장·인구문제연구소 보고서에서 출생아 수가 70만명 대로 떨어지는 시점은 2042년으로 추산된 바 있는데, 이를 17년이나 이르게 도달한 셈이다.
지난해 사망자 수(속보치)는 160만5654명으로 전년보다 1만3030명(0.8%) 줄어 2020년 이후 5년 만에 감소로 돌아섰다.
다만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에 못 미치면서 전체 인구는 89만9845명 자연 감소했다. 18년 연속 자연 감소로, 자연 감소분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혼인 건수는 50만5656쌍으로 전년보다 5657쌍(1.1%) 늘어 2년 연속 증가했다. 이혼 건수는 18만2969쌍으로 6983쌍(3.7%) 감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