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환경 동아리,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대학 유일 수상

기사등록 2026/02/26 14:20:10

동아리 'RE:SKKU',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시상식서 장려상

학내 구성원 친환경 실천 독려…전국 대학 중 유일한 수상 성과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성균관대 이혁주 레스큐 부회장, 임정묵 레스큐 전 임원진, 한정애 의원이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성균관대 제공) 2026.02.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성균관대학교는 학생 중앙환경동아리 'RE:SKKU(레스큐)'가 지난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이바지한 단체나 개인을 격려하기 위해 2010년 제정된 종합 시상식이다. 올해는 공공·외교·기업·교육 등 7개 부문에서 총 153곳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서 레스큐는 국회기후변화포럼 공동대표상(장려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레스큐가 교내외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프로젝트와 제로웨이스트 마켓 등을 통해 학내 구성원의 일상 속 친환경 실천을 독려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혜화 지역 소상공인과 협력한 음식물 쓰레기 감축 프로젝트 및 서울시교육청 연계 멘토링 활동 등 학교 담장을 넘어 지역사회로 환경 실천 범위를 확장한 점이 인상적이라는 심사 평을 남겼다.

지난 6년간 활동해 온 레스큐는 단순한 캠페인을 넘어 ▲음식물 폐기 감축 프로젝트 '테이크 잇 이지(Take EAT Easy)' ▲종로구 친환경 지도 제작 등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거두는 실천 중심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레스큐의 회장 최고은 학생은 "이번 수상은 전국 대학 중 유일한 수상이라는 점에서 대학생 주도의 자원순환 실천이 가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캠퍼스를 거점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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