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시설 상반기 준공

기사등록 2026/02/26 14:19:14

투자유치 등 관광단지 활성화 기대

군, 올해 23개 지구 하수정비 추진

[해남=뉴시스] 오시아노 관광단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해남군은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시설 1단계가 올 상반기 준공된다고 26일 밝혔다.

오시아노 관광단지에는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하루 4800t 규모의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가 추진되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1992년 지정된 후 1995년부터 토지매입을 시작으로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2012년 골프장과 단지 내 도로·부지조성이 완료됐다.

하지만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설치되지 않아 투자유치 등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지난 2021년 공공하수처리장 건설비용을 국·도비로 지원받게 되면서 사업이 본격화됐다.

해남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이 완공되면 30여 년간 지체된 오시아노 관광단지의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난 2024년 문을 연 '오시아노126호텔'과 관광단지 및 인근주변 마을의 안정적인 하수처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올해 오시아노 관광단지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외에도 농어촌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하수도 행정 기반 구축 등 총 23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하수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수도 정비사업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시설이자 지역 발전의 초석"이라며 "관광단지와 농어촌 지역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하수도 인프라 확충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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