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최근 인천 강화와 경기 고양 소재 축우농가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하자 관내 유입 사전차단을 위해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 일정을 예년보다 약 한 달 앞당겨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소·염소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월15일까지 긴급 일제접종을 진행하며 접종 대상은 소 8만7507두, 염소 4653두 등 총 1297호 9만2329두다.
공수의사 등 수의사 10명과 염소 포획단 4명 등 14명으로 접종지원반을 편성해 접종을 지원하며 소규모 소·염소 농가에는 구제역 백신을 무상 공급한다.
소 50두 이상, 돼지 1000두 이상, 염소 300두 이상 전업 규모 농가에는 백신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방역 강화를 위해 가용 방역차량 19대를 투입해 축산농가 주변과 주요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일죽면과 안성2동 거점 세척·소독시설 2곳을 24시간 운영하며 방역대책 상황실도 상시 가동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누락 개체가 없도록 철저한 개체별 관리와 농장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의심 증상이 확인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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