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무인 상점에 들어가 키오스크를 부수고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특수재물손괴 혐의를 받는 A(22)씨를 구속 송치하고 B(18)군 등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 등 3명은 지난달 9일과 10일에 걸쳐 대전 중구 등 일대를 돌아다니며 무인 상점에서 공구를 이용해 키오스크를 부수고 현금을 챙기는 방법으로 총 18회에 걸쳐 현금 385만원과 물품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부가 망을 보는 사이 나머지 인원이 장도리 등을 사용해 키오스크를 부숴 현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감식 및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특정했고 중구에 있던 이들의 지인 집에서 일당을 긴급체포했다.
이들은 청소년쉼터에서 서로 알게 됐으며 A씨는 과거 유사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특정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피의자들을 긴급체포할 수 있었다"며 "사건을 수사해 3명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