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시스, 253억 규모 경부선 PSD 설치 계약

기사등록 2026/02/26 08:32:2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비츠로시스가 서해선에 이어 경부선 승강장안전문(PSD) 설치 계약도 체결하며 국가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비츠로시스는 국가철도공단과 '경부선 금정역 등 4개역 승강장안전문 전장품 등 제조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253억원으로 2024년 매출액 대비 98.6%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내년 10월 30일까지다.

비츠로시스는 공공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24년 8월 SRT 운영사 에스알과 약 146억원 규모의 ‘SRT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해 올해 12월까지 구축 중이다. 또 지난해 8월 58억원 규모의 서해선 초지역 승강장안전문 제조설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한국수자력원자력과 신한울3∙4호기에 약 40억원의 현장제어반을 공급하는 계약을 맺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잇따른 계약 체결은 40년간 쌓아온 기술을 바탕으로 안전성, 내구성, 유지관리 편의성 등을 높인 솔루션 제공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다년간 축적해 온 안정적인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기재 비츠로시스 대표는 "국가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라며 "공공기관 사업에 적극 참여해 안전을 기반한 인프라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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