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행사 잇달아 개최

기사등록 2026/02/26 07:19:5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남구 신선대(사진 아래) 및 감만(위) 부두 야적장에 수출입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2025.05.01.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는 26일 오후 2시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부산항 개항 1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조승환 국회의원,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 최도석 시의회 해양도시안전위원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 등 주요 해양·항만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행사는 부산항의 150년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 해양산업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부산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가 후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27일까지 이틀간 ▲개항 150주년 기념식 ▲제2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 ▲부산항 개항 150주년 학술 심포지엄 등으로 구성된다.

기념식은 2076년 개항 200주년 타임캡슐 봉안을 위한 참석자 전체 사진 촬영을 시작으로 ▲150주년 타북 ▲공로패 및 표창 수여 ▲주제시 '150년 부산항 살으리랏다' 낭독 ▲부산항 개항 150주년 약사 상영 ▲타임캡슐 봉안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타임캡슐 봉안식에는 부산해사고등학교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의 부산해양시민대학 학생도 동참한다.

이어 27일에는 오전 10시 '제2회 친환경 북극항로 포럼'(부산항만공사 주관), 오후 2시 '부산항 개항 150주년 학술 심포지엄'(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 주관)이 열린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항은 150년간 대한민국을 지켜낸 생존의 항구였고, 대한민국을 세계 10위권 경제 대국으로 성장시킨 기회의 항구"라며 "부산항을 미래 해양 질서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만으로 성장시켜 글로벌 해양허브 도시 부산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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