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제도 휴가 중 다리 피부 감염·탈수
25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왕실은 "하랄 5세가 다리 피부 감염과 탈수 증상을 보여 전날 저녁 휴가지인 스페인 테네리페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국왕은 겨울 휴가를 위해 소냐 왕비(88)와 함께 카나리아 제도에 머물고 있었다.
왕실은 국왕의 주치의가 테네리페로 이동해 하랄 5세를 직접 진찰한 뒤 추가 상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치의는 "현재 국왕의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90세에 가까운 고령자가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했다는 점 자체가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랄 5세는 2024년에도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현지 병원에 입원해 심장박동기 이식 수술을 받는 등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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