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자사주 5만9055주 취득…"책임경영"

기사등록 2026/02/25 17:05:58

총 보유 자사주 10만9055주

취임 후 네번째 책임경영 의지

"대표이사 재직 중 매도 없다"

[서울=뉴시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회사의 지속적 성장에 확신을 표명하며 자사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대표이사 재직 중 보유 지분을 매각하지 않겠다고도 밝혔다. 3연임을 앞둔 신 대표는 지난해 카카오페이의 첫 연간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끈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25일 신원근 대표가 자사 주식 총 5만9055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주당 5000원에 5만7055주, 추가 장내 매수로 주당 6만7370원에 2000주를 매입했다. 총 매입 규모는 약 4억2000만원이다.

이로써 신 대표가 보유한 자사 주식은 10만9055주로 늘었다. 신 대표는 2022년 3월 취임과 함께 책임경영을 선언하며 세 차례에 걸쳐 총 5만주, 약 33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사들인 바 있다.

카카오페이는 신 대표가 기존 보유분과 이번 매입분 등 지분 전량을 대표이사 재직 기간 중 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카카오페이 이사회는 신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신 대표의 연임은 다음 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신 대표는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의 플랫폼 비즈니스의 전략적 확장과 책임경영을 통해 외형과 내실의 균형있는 성장을 이끌었다. 이에 지난해 연결 기준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

카카오페이는 "신원근 대표가 스톡옵션 뿐 아니라 장내 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을 매입한 것은 더 큰 성장에 대한 확신을 투자자 및 사용자, 내부 임직원들에게 표명하고 책임경영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함"이라며 "연간 흑자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 성과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흔들림 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말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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