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민가·공공시설 등 생활권 주변 대상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은 28일까지 산불영향구역이 100㏊가 넘는 경남 함양군과 밀양시 산불 피해지역에 대해 2차 피해를 예방키 위한 긴급진단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발생한 함양산불의 경우 산불영향구역이 243㏊로 추정되고 23일 발생한 밀양산불은 149㏊로 추정된다.
이를 위해 산림청청은 산사태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를 중심으로 산림, 지질전문가 등으로 점검단을 구성하고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영상자료를 분석해 산불피해 강도와 위험구역을 선별·파악할 방침이다.
특히 민가와 공공시설이 위치한 생활권 구역에 대한 집중 현장조사를 실시, 응급복구와 항구복구 대상지를 선정한 후 결과를 해당 지방정부와 공유해 지역별 세부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재난통재관은 "산불피해지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위성영상 및 드론 등을 활용한 과학적 진단을 통해 산불피해지의 2차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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