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트렉스, 37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기사등록 2026/02/25 08:20:12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동차 전장 기업 모트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37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결정과 함께 지난해 경영 실적을 발표했다.

25일 회사 측에 따르면 모트렉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7023억원, 영업이익 4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순이익의 경우 수치상 전년 대비 감소했으나, 이는 직전 사업연도 법인세 경정청구에 따른 환급액 유입에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이를 감안할 시 실제 실적 변동 폭은 미미한 수준이며, 영업 외적인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사업 본연의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은 변함없이 견고하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고정비 절감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수익 구조는 더욱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적 발표와 함께 모트렉스는 자사주 소각을 발표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소각은 회사의 성과를 주주들과 보다 직접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결정으로, 주식의 희소 가치를 높여 주주 권익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겠다는 회사의 의지가 반영됐다.

모트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장과 소통하며 신뢰받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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