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충북은 미래산업 심장"…청주서 'K-국정설명회'

기사등록 2026/02/24 17:29:32 최종수정 2026/02/24 17:42:23

경제 성장·관세협상 선방 등 국정 홍보

"충북, 국가 균형발전 핵심축 성장" 강조

"통합 관련해 소외·불이익 없도록 지원"

[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충북 청주시 엔포드호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초청 K-국정설명회에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 2026.02.24. juyeong@newsis.com

[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4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이재명 정부의 주요 국정 성과를 설명하고 충북을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심장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청주 엔포트호텔에서 K-국정설명회를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초청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 당원과 도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충북지사 예비후보 면접을 진행한 송기섭 전 진천군수,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한범덕 전 청주시장을 비롯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들이 대거 자리했다.

김 총리는 강연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국정 변화를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마이너스였던 잠재 성장률이 1.8% 수준으로 올랐고 코스피는 벌써 6000에 육박했다"고 강조했다.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해 "경쟁국과 비교해 비교적 선방했다"며 "우수한 조선 능력을 협상 카드로 활용해 다른 분야에서 유리한 결과를 끌어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국무회의 생중계로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였고, 실용 외교로 미국·중국·일본과의 관계 회복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충북에 대한 관심도 표명했다.

김 총리는 "충북은 국가 균형발전 핵심축이자 반도체·바이오 등 K-미래산업의 심장"이라고 소개하면서 "K-싱크론트론밸리(방사광가속기), K-바이오헬스 거점, K-광역교통 허브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전·충남 통합과 관련해 "충북이 충청권 통합의 길로 가느냐, 독자적 발전으로 가느냐를 결정하는 것은 충북도민의 몫이지만, 어떤 결론이 나더라도 충북 소외되거나 불이익이 나지 않도록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적어도 수도권으로부터 더 지방으로 중심과 산업, 대학, 재원, 권한을 이양하고 옮겨가는 노력을 이어가겠다는 건 불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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