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엔진 소재∙부품 자립화 협의체 출범
협약식에는 한국카본, 케이피씨엠(KPCM), 한국로스트왁스(KLW), 테스코를 포함한 39개 협력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기술교육대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한국재료연구원, 공군 항공자원관리단, 국방과학연구소, 경상국립대 관계자도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약으로 항공엔진 부품∙소재 자립화를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개발과 시험평가 인증 등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기로 했다.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공급망 전략도 수립해 이행할 계획이다. 향후 설계와 가공 등 항공엔진 개발의 다른 분야도 상생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그동안 정밀주조 전문기업 한국로스트왁스, 성일터빈, 천지산업 등과 협력해 2~3세대 단결정 소재를 적용한 터빈 블레이드와 고온 부품을 개발해왔으며, 합작사 써머텍코리아와 함께 완제품 제조사에 코팅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특수강 전문 제조기업 세아창원특수강은 글로벌 엔진 제조사 P&W의 GTF 엔진용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공급망 진입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한국재료연구원에 항공엔진 핵심 소재 개발을 위한 한화재료공동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협력사와 동반성장 없이는 항공엔진의 국산화를 이룰 수 없다"며 "상생을 통해 기술 주권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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