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CJ그룹 회장)은 "회장직을 다른 분에게 넘겼으면 하고 생각을 했는데, 맡아주실 분이 많이 안나서 주셨다"고 밝혔다.
손 회장은 24일 경총 정기 총회 후 연임 소감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재 재계의 가장 큰 문제를 다음달 10일부터 시행되는 노동조합법 개정안을 꼽았다.
손 회장은 "노조법 개정안이 발효가 되면 거기에 따라서 새로운 노사 교섭의 단면이 생기게 된다"며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것을 가지고 고용노동부와 경총 간에 상당히 회합도 많이 가졌다"고 했다.
손 회장은 "여러 가지 시뮬레이션 해가지며 어떤 문제가 생기고 거기에 대해 어떻게 대응해야 될 것인가(를 회합했다). 또 불명확한 점들이 많아 고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노조법 개정안 발효까지) 앞으로 보름 정도 남았는데 계속 노동부하고 의논 중"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지방 경총 회장들과는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가의 질문에 "지방의 여러 가지 상황, 지자체 선거와 통합 문제 등에 대해서 어떻게 움직있는지 이런 문제"라고 답했다.
이어 "노조법과 관계된 상황들이 어떻게 진전되고 있는지와 시행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드리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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